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7조의7 제7항에 따르면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은 1일 2시간의 범위에서 휴식이나 병원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12항에는 임신기간 중 검진을 위해 10일의 범위에서 임신검진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력운영 상황, 대국민 서비스 제공 및 공무수행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승인하지만
왜 모성보호시간 쓴다고 하면 인상이 구려지나요? 병원 갔는지 안갔는지 왜 확인하십니까?
본인이 확인 안하더라도 병원기록이나 영수증 제출해야합니다
임신한게 죄인가요? 왜 눈치보게 만드십니까 과장은 임밍아웃할때도 축하는커녕 언제 들어가냐, 인력 충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 정기인사 맞춰 들어가라.
휴직갔다와서 복직할려면 자기같은 힘있는 사람이 필요할때가 있다. 있는동안 윗사람들한테 잘보여라.
나중에 끌어주는건 결국 윗사랍들이다. 그러니 깔끔하게 문제없이 들어가라.
예예. 저도 압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 힘들게 안할겁니다. 복직은 그때가서 생각할렵니다.
그래서 있는 동안은 제 능력 120% 발휘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업무 말고 후임으로 오실분 일까지 땡겨서 할 수 있는거 다 하고 있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갑질 신고당할까봐 이제는 대놓고 말 안하지만
왜 직원들 사이에 자꾸 이간질하면서 눈치 아닌 눈치와 압박을 줍니까
누가 일 안한다는거 아닙니다. 일하고 할꺼 다하고 옆에 사람한테 안미루고 제 할 일 다합니다.
매일 쓰는거 눈치보여서 일주일에 3번 쓰고 있습니다.
그냥 단지 2시간. 퇴근이 좀 빠를 뿐입니다.
여성선배님들. 제발 라떼는 하지 말아주세요
나때는 집에 2시간 일찍가고 육아시간 그런거 없었어.
나는 만삭때, 애낳기 전까지 출근해서 민원대에 앉아서 민원업무보고 민원인 상대했어
나는 만삭때도 윗사람들 모시고 운전해서 출장도가고 회식도 하고 야근도 하고 다 했어
우리때는 토요일도 출근해서 애들 다 데리고와서 일했어~
근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애키우기 좋자나? 집에 일찍가서 뭐해 그냥 누워있기 밖에 더해?
본인들이 애지중지하는 딸이여도 그런 생각을 했을까? 어찌 그런 말이 입 밖으로 나올까?
팀장은 ‘자기팀에 임산부있어서 일찍보내준다. 나떼는 그런거 없었는데 나는 직원들 위해서 보내준다.’
생색내면서 쿨한 팀장인척하는데
옆에 딸랑이들은 ‘팀장님 진짜 힘드셨네 대단하시네요. 진짜 ㅁㅁ씨는 팀장님 잘만났다~’
이러면서 모여서 얘기하시는거 그거 조차도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직원들 위하는척, 옛날 얘기하는척하면서 은근히 사람 돌려까고 사무실에 사람 앉혀놓고 들으라고 눈치주는거지
그게 농담이고 수다거리입니까?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심보들이 참.....
팀장님! 특별휴가 결재도 다 해놓고 왜 맨날 퇴근 30분전만 되면 불러서 일시킵니까 왜왜왜!!!!!!!
꼭 오늘 해야할꺼도아니고 점심때쯤 말했어도 됐을 텐데 한시간전에만 말했어도 됐을 텐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너무 속보입니다.
그냥 모성보호시간 쓰는게 배알이 뒤틀린다. 마음에안든다. 쓰지말라. 그냥 말을 하세요.
남들 앞에선 좋은사람이고 싶은마음 이해합니다.
쪽지로 사사건건 트집잡아서 알려주는척 하지 마세요. 그냥 다른사람들 다 듣게 말로 하세요.
본인 기분 좋은날은 응 그래 수고했어~
기분 좀 언짢으면 못들은척하던가 퇴근하는거 뻔히 알면서 사라져서 전화도 안받고 다음날되서 왜 말도 없이 갔냐고?
그러면서 또 뭐 요즘애들은 예의가 없다? 윗사람이 없는데 퇴근한다?
사람들앞에서 자기는 교양있고 다 이해해주는 팀장인데 직원 까내리는거 지겹지도 않으십니까
아침에 본인이 직접 결재 했자나요. 예, 너 회의나 출장갔으면 기다리죠. 그런날은 나도 눈치 있으니까 모성보호시간 안쓰죠.
근데 본인 커피먹으러 나갔자나요. 그래서 전화했자나요. 니가 안받고 하루종일 카톡도 읽씹했잖아요
니 눈치보느라 매일 일찍가는거 아니자나요.
일주일에 많이쓰면 3번. 안쓰는 날이 더 많은거 본인도 알고 있잖아요.
그렇게 직원들을 위하는 팀장인데 배가 남산만큼 나온 사람한테 몸아픈데는 없냐. 앉아있기 힘들면 잠깐 나갔다오라고는 못할망정 본인들은 앞에서 성격좋은척 신세대인척 다 이해하는척하더니
왜 인간들이 직원들 앞에서 직원들 뒷담이나 까고 육아시간, 모성보호시간 쓰는 사람들 쓰레기로 만드시는지
남자가 육아시간쓰면 와이프가 집안 내팽겨치고 애도 안보는거나, 와이프한테 기눌려서 잡혀사는 등신이 되고
여자가 육아시간쓰면 괜히 여자받아서 손해봤다. 육아시간 쓰는줄알았으면 안받았지 이런 얘기하고
육아시간쓴다고 근평 점수 낮게 주고 성과급 등금 낮춰주고 어짜피 휴직할꺼니까 양보하라는 개소리나하고 직원들 앞에서 욕하고 이간질 시키고. 직원들 다 듣고 있습니다. 갑질입니다.
진짜 힘들게 애들 키우시는 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저출산 시대라는데 도와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자기 아들, 딸. 사위, 며느리에게도 그렇게 하실껍니까?
솔직히 도움 따위 바라지도 않습니다.
임산부들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너무 힘듭니다.
냄새만 맡아도 올라올꺼같고 울렁거리고 몸은 무겁지 팔다리는 붓지
앉아도 불편 누워도 불편 여기저기 아프고 쑤시고 점점 몸은 무거워오지 님들이 안도와줘도 충분히 많이 힘들고 괴로우니까 보태지 말아주세요
“제 권리. 저도 생각해서 주변에 피해 안끼치고 누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휴직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앞으로 우리 후배님들 모성보호시간 제발 눈치안보고 쓸 수 있게 해주세요
눈치안보고 육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좀 만들어주세요.
너무 불편하고 눈치보이고 임신한 죄인이 된 것 같습니다.
시청에는 맘스오피스가 마련되어있다는데 제가 근무하는 곳은 그런 휴식 장소도 없는 곳이네요...
재택근무라도 하고싶은데 꼰대들이 너무 많네요. 자꾸 입을 대네요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7년만에, 시험관 4년만에 저에게 와준 천사입니다.
그동안 유산도 몇 번 하고 어렵게 품은 아이입니다.
이런 저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들, 몇 년째 같이 근무하시면서 지켜봤던 분들도 눈치를 주네요.
참 마음이아프고 씁쓸하고 속상합니다. 축하받아야 할 일인데 제가 너무 죄인이 된 것만 같네요.
혼자 삭히고 말아야지 했는데 저 같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눈치받고 계시는 예비맘들이 계실까봐 조심스럽게 무기명토론방에 글 남겨봅니다.
인사과 담당자분 한번씩 각 과에 임산부 조사해서 모성보호시간 잘 쓰고 있는지 실태 조사 한번 해주십시오.
더불어 육아시간도 각 과에 해당하는 사람이 몇 명인지 몇 %가 쓰고 있는지 조사해주세요
일반 기업들도 임신기근로시간단축을 거부할 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나오는 것처럼 육아시간 모성보호시간 사용 저조한 부서에 대한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방법을 마련해주세요.
공문으로 아무리 육아시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라고 해도 눈치보느라 못씁니다. 애가 아파서 연락받고도 눈치보여서 발동동거리는 분도 있고 어린이집에 늦게 데리러가니까 애가 안떨어질려고 분리불안이 생긴 아이 있는 분도 봤고
일이 있을때마다 애 봐줄사람 찾느라고 여기저기 전화해서 부탁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형식적인 보이기식 방법이 아닌 실질적으로 특별휴가를 쓸 수 있는 상황과 환경을 좀 만들어주세요.